위켄드 8년 만의 내한, 고양서 이틀간 10만 명…슈퍼콘서트 3년 만에 재개
캐나다 가수 위켄드가 10월 7~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무대에 올라 이틀간 약 10만 명 규모 관객을 만났다. 2018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이며, 10만 명 규모 슈퍼콘서트는 콜드플레이·브루노 마스에 이어 세 번째다.
캐나다 가수 위켄드(The Weeknd)가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무대에 올랐다. 2018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의 두 번째 한국 공연으로, 이틀 동안 약 10만 명 규모의 관객이 경기장을 채웠다.
이번 공연은 위켄드의 스타디움 투어 '애프터 아워스 틸 던(After Hours Til Dawn)'의 하나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닝 무대는 일본 힙합 듀오 크리피 너츠(Creepy Nuts)가 맡았다.

예매 35분 만에 매진…동시접속 130만 명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낮 12시 시작한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40분 만에, 이튿날인 21일 일반 예매는 35분 만에 전석이 팔렸다. 일반 예매 때 최대 동시접속자는 130만 명에 이르렀다.
티켓은 스탠딩석 기준 18만9000원, 얼리 엔트리 패키지 46만9000원에 판매됐다. 이틀간 좌석은 모두 10만8000석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만에 돌아온 '10만 명급' 슈퍼콘서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07년 시작해 올해로 햇수로 20년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은 3년 만에 재개된 슈퍼콘서트이며, 10만 명 규모로 치러진 것은 2017년 콜드플레이, 2023년 브루노 마스에 이어 세 번째다.
| 구분 | 첫 내한(2018년) | 두 번째 내한(2026년) |
|---|---|---|
| 공연 일정 | 12월 15일, 하루 | 10월 7~8일, 이틀 |
| 장소 | 서울 고척스카이돔 |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
| 공연 이름 |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
| 관객 규모 | 2만여 명 | 약 10만 명 |
첫 내한 무대였던 2018년 12월 공연은 실내 돔 공연장에서 하루 열렸다. 8년 사이 공연 장소는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일정은 이틀로 늘었다.
대중음악이 이끈 공연시장 성장
대형 내한 공연의 흥행은 국내 공연시장 흐름과도 맞물린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예매 데이터를 분석해 7월 31일 내놓은 '2026년 상반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공연 티켓 판매액은 약 80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었다.
| 구분 | 수치 | 전년 동기 대비 |
|---|---|---|
| 전체 티켓 판매액 | 약 8095억원 | 8.9% 증가 |
| 대중예술 제외 장르 판매액 | 약 3507억원 | 증가 |
| 대중예술 판매액 | - | 9.3% 증가 |
| 티켓 1매당 평균 판매액 | 7만963원 | 1748원 상승 |
같은 보고서에서 대중예술 분야 티켓 판매액은 9.3% 늘었고, 성장은 대중음악 공연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판매액에서 대중예술 외 장르 판매액을 빼면 대중예술 분야는 상반기에만 약 4588억원어치 티켓이 팔린 셈이다. 티켓 1매당 평균 판매액도 7만963원으로 174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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