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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슬기로운 직장 생활 첫번째 "직업에 대한 생각"

직업이란 무엇인가? 일반적 정의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종사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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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란 무엇인가? 일반적 정의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종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좀 다른 표현으로  직업이란 각자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화를 획득하고 자기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일하는 가운데 즐거움과 만족을 실현하는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직업은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 의미, 개인적인 의미로도 중요합니다. 

사람은 일정한 직업을 근거로 사회적 역할을 하게 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자기의 이상에 맞는 직업을 찾으려 하고 또 직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은 물론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실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직업을 택하고 그 직업에 알맞은 직장을 찾아서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즉흥적이며 무책임해서는 안 되며 일정한 기준에 따른 가치관의 정립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일의 즐거움과 괴로움, 힘듦을 초월한 하나의 사명으로서 천직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직업에 대해 책임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확고한 직업관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글로벌하게 일본과 독일의 수십, 수백 년 된 기업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요즘 방송과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전국의 맛집 소개를 보면 그 명성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특정한 비법과 철학으로 시작하여 입소문과 SNS를 타고 성공하게 되었는데 음식만큼은 자기가 최고이며 정성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줄을 서게 되고 부모 세대에 이어 자녀 세대 이후까지 이어지는 사례를 거의 매일 접하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하찮게 생각하는 하나의 일에도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비록 구두를 닦아도 누구보다 빨리 깨끗하게 닦아서 손님을 기쁘게 하고 그것에 만족하면서 열심히 일한다면 당연히 부자가 될 수 있고 성공할 수도 있으며 직업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직업에 대한 의식은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린 것이며 자기의 직업에 대하여 항상 부끄럽고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주어진 여건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있을 때 좋은 결실이 찾아옴은 물론 직업에 대한 참다운 의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평생 동안 일을 하며 일 속에서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이것은 내일이다' '나에게 맞는 일이다' '이것으로 삶의 만족과 안정적인 생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생각과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최근 다양한 사회 구조와 환경 영향으로 직업의 세계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한 가지 직업으로 평생 직업을 유지하기 어렵고 길어진 삶의 주기에 따라 취업과 재취업을 반복하면서 1라운드, 2라운드뿐 아니라 
3라운드 이상을 준비하는 시대입니다. 또한 근로 형태도 변화하여 정규직, 계약직 보다 아르바이트, 프리랜스 등 특수고용직이 증가하는 등 기존의 직업 개념과 상황 보다 변화의 속도는 빠르며 예상 보다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하고 급변하는 환경이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계발하고 전문성을 발휘하여 소속된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개인의 만족과 행복을 찾는 직업의 소중한 가치는 변함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직업은 소중하고 가치 있으므로 어떤 일에 종사하더라도 자기 직업에 대해 자부심과 열정을 다하며 자신의 직업을 통해서 사회 참여, 자신과 조직의 발전 주체로서 본인 직업에 충실해야 합니다.  한편 이와 같은 직업의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직업윤리가 필요한데, 돈과 권력 명예를 위한 직업의 목적도 있겠지만 성실, 정직, 공존을 바탕으로 하는 직업윤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y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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